[초대석] 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 검토…김현기 의장에게 듣는다
서울시가 올 하반기에 지하철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공공요금이 잇따라 올라 시민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전세사기 문제도 기승을 부려 근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의회는 어떤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모셨습니다.
지난해 (7월)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하고 의장으로 취임해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먼저 서울시의회에 대한 지난 1년간의 평가와 소회를 말씀을 해주신다면요?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간 갈등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를 골자로 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을 직권으로 공포하셨습니다. 직권 공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육청이 기초학력 지원조례에 대해 대법원에 제소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시민들의 고물가 고충, 더 커졌습니다. 하반기엔 지하철 요금 인상도 예정돼 있는데 서울시의회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하철 요금 인상 관련 대안으로 제시된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의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네 번째 전세사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특별법 보류 등 정부 대책 마련은 더딘데요. 서울시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이 있나요?
신속통합기획,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 등 최근 서울시가 연이어 내놓고 있는 개발계획에 대해 평가 엇갈리는 상황인데요. 서울시의회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폭우, 폭염 등 도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반지하 건물이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재발 방지책,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최근 TBS 이사회가 정치 편향 논란 사전 차단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조직 체질 개선 통해 TBS 재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논란의 여지가 해소되면 교통방송 재지원,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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